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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전쟁 부추기는 동아일보가 민족지?
김용택 | 2020-07-01 09:53:59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재래식 무기 탑재 B-1B로 때리고 핵무장 가능 B-52로 초토화, 3∼6시간 내 끝낸다”

6월 30일 자 동아일보 메인 톱기사 제목이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이런 반민족적이고 반언론적인 기사를 쓸 수 있는가? 전쟁을 게임 정도로 보는 것도 그렇지만 한반도에 핵무기로 폭격을 하면 북한만 초토화되는가? 북한도 핵보유국인데 미국이 핵무기를 쏠 동안 가만히 앉아서 초토화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1. 본보는 민족의 표현기관으로 자임함 / 2. 본보는 민주주의를 지지함 / 3. 본보는 문화주의를 제창함… 동아일보의 사시(社是)다. 서울신문과 조선일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1920년 4월 1일 창간된 신문이다. 국내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중요한 현안에 대해 사회 공기(公器)로서 국민을 교육하며 여론을 자극하고 양식(良識)의 눈을 일깨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신문이다. ‘민족의 표현기관? 민주주의 지향? 문화주의? 30일 자 기사 하나만 봐도 동아일보는 그런 가치를 지향 하는가?

민주주의니 민족과 동아일보는 거리가 멀다. B-52로 핵공격헤 한반도를 초토화시킨다는 기사를 마치 남의 나라 얘기하듯이 갈겨붙이는 게 민족지요, 민주주의를 지향한다고? 사람들은 조중동을 일컬어 ‘기레기’라고한다. 기레기란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로 대한민국에서 허위 사실과 과장된 부풀린 기사로 저널리즘의 수준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기자로서의 전문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사람과 그 사회적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일제강점기 말에 조선일보와 함께 친일반민족행위를 일삼은 바 있는 동아일보의 사주가 ‘건국의 공로자’ 훈장을 받았다가 문재인정부 국무회의에서 사주 김성수가 1962년에 받은 건국공로훈장 복장(현재 대통령장)을 취소하기로 의결했다.

<분단의 씨앗, 동아일보 오보사건>

동아일보가 민족과 거리가 먼 상징적인 사건은 이른바 ‘동아일보 오보사건’이다. ‘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미국은 즉시독립주장’(“外相會議에 論議된 朝鮮獨立問題 蘇聯은 信託統治主張 蘇聯의 口實은 三八線 分割占領 米國은 卽時 獨立主張”)… 1945년 12월 27일 자 동아일보 1면 기사제목이 그것이다. 동아일보는 “미국은 우리의 독립을 위해 애쓰는데, 소련은 우리를 다시 식민지로 만들려고 한다”는 인식을 갖도록 신탁통치 반대 운동을 맹렬하게 전개했던 신문이다. 만약 동아일보가 사실보도를 했다는 우리역사는 분단도 동족간 상잔도 없이 통일 조국이 되어 있지 않았겠는가? ‘동아일보 오보사건’은 언론사뿐만 아니라 민족의 비극을 불러온 분단의 씨앗이다 이런 신문이 민족지니 민족운운하는 것은 또 한번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에 다름 아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에는 친일신문이었고, 해방 후에는 남북분단을 이용해 사회적 갈등, 대립, 대결과 분열을 부추긴 반통일 신문이었으며 박정희, 전두환 군부독재정권에 부역한 반민주 신문이었다. 그리고 재벌들 편에서 노동자를 착취하고 민중들을 탄압하는데 앞장선 수구 적폐언론일 뿐이다.” 2020년 3월 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전국공무원노조가 낸 “반통일 분단 고착, 독재정권 비호, 재벌 편향, 영리병원지지, 보건의료노동자의 이름으로 조선일보⦁동아일보의 청산을 선언한다”는 선언문 중 일부다. 오늘날 학교가 무너지는데 일조해 사교육 천지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정의당이 낸 차별금지법을 동성애법이라고 반대하는 신문이 동아일보다.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을 부정하면서 민주주의 어쩌고 하는 외피를 뒤집어 쓴 신문이 동아일보가 아닌가?

전두환대통령 취임 민주·복지·정의... 4천만의 염원 / 전두환대통령의 어록 / 정의사회 이룩하며 복지국가건설하자 / 대폭·거국...행정쇄신기대 / 흥겨운 가락 속 축복의 박수, 내외 귀빈 1500 여명 접견 / 구시대 과오청산, 평화적 정권교체… 뉴스타파가 보도한 1980년 동아일보 기사 제목이다. 뉴스타파는 조동(朝東) 100년 ‘전두환 찬양과 유착으로 고속 성장’이라는 기사에서 “광주시민, ‘폭도’·‘극렬분자’로 표현…계엄군 ‘자제’, ‘노고’ 칭찬…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조선과 동아일보는 광주 시민들을 폭도와 극렬분자, 난동자, 불순분자로 매도했다”는 조동의 부끄러운 민 낯을 폭로했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광주 시민들을 ‘폭도와 극렬분자, 난동자, 불순분자로 매도’한 신문이 조선과 동아일보다. 매년 새해 첫날 1면에는 전두환 사진이 등장하고 ‘인간 전두환’, ‘새 시대가 바라는 새 지도자상’이라고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일왕과 박정희, 전두환을 찬양한 신문>

1938년 새해 첫날 동아일보는 1면 머리에 ‘천황’ 부처의 사진을 대문짝만 하게 싣고 ‘천황’이 대원수로서 장병들 걱정 때문에 무더위를 피하는 일조차 삼가고 언제나 군복을 입고 지낸다는 자못 ‘감격적’인 기사를 쓴 신문이 민족지 운운할 수 있는가? 1939. 4. 29. 사설에는 “금일은 천장의 가절이다. 천황 폐하께옵서 38회의 어탄신일을 맞이하옵시는 날이니 … 황공하옵께도 군ㆍ정의 어친재(御親裁)에 신금(宸襟:임금의 마음)을 번거롭게 하옵시고 전선의 장병의 노고를 휼(恤)하옵시는 성은에 공구감읍...어쩌구 하는 신문. 해방 후 유신정권에는 유신을 찬양하고 광주시민을 학살한 살인자를 구국의 영웅이라고 보도한 신문이 민족지 운운하고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있는가? 하다 못해 이제는 분단을 고착화하고 동족의 반쪽 북한에 B-52로 3∼6시간 내 초토화시키기를 바라는 신문이 언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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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불초자  2020년7월1일 16시44분    
해방 정국에서의 진실이 벗겨지면, 그렇게 혈육인 북한을 악마화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때에 진실은 아직도 우리 아이들의 역사 교과서에서 실리지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비상식이고, 어이없는 모습입니다.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어찌 이런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를 꺼려하고 외면하는지 그때를 미흡하게나마 간파하고 있는 사람들로서는 통한이 밀려옵니다!
1945년 12월 27일은 8월 29일(나라를 빼앗김), 6.25(민족끼리의 다른 통일전쟁)만큼이나 우리 민족의 달력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날 동아일보의 의도된 거짓기사로,
친일세력들은 그 주구를 일본에서 미국으로 갈아타면서 '우익'으로 신분세탁을 시도했지요.
오늘날 이 땅의 보수들이 보수가 아니라 매국노인 본질인 이때에 비롯한 것이지요. 그들은 보수가 아니라 친일(친미)반민족 세력으로 세월호 이후 그 가면을 벗어던지고 있을 뿐이지요. 그들은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날까봐 역사의 위기마다 전전긍긍해왔으며, 조금이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일이 일어나면 곧바로 미국의 치마자락에 숨어들어 '한미동맹'을 외치고, 성조기를 휘두르면서, 이것은 '애국'이요 '나라 사랑'인양 뒤바꾸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민족진영 위에 군림해왔지요.
김구 선생이 크게 잘못하고 실수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지요. 반탁운동에 가세해 그 중심이 되면서(물론 이승만이 주도하고 뒤에서 김구와 임정세력을 조정.통제한 것이지만) 이 반민족 세력들의 기를 살려주고, 그들의 신분세탁에 이용당하는 줄 모르면서, 이런 움직임이 임정세력이 다시 해방조선에서 민심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착각한 것입니다.
그나마 1948년 2월(유엔 조선임시위원단 발족) 미국과 이승만에 의해 분단이 가시화되자 제정신을 차리고 혈육인 북한을 안고가는 민족의 기치를 다시 들고 나옴으로써 역사는 그 당시를 조명해 이분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지위(독립운동가)를 부여한 것이지요. 결국 그분은 미국과 공모한 저들(안두희)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눈엣가시였던 이분이 제거됨으로써 저들이 다음 단계로 기획했던 전쟁 수순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미국은 이것을 자연스러운 것이 되도록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을 고의로 터뜨려, 당시 민족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를 시작했던 중도 좌익 여운형 선생측과 의기투합했던 조선 공산당(김일성)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워 민심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리려 했지만,
이런 미국에 저항, 지하로 잠복해 투쟁 일변도로 선회한 박헌영파(소련 종속주의)의 조선 공산당이 그때부터 구조가 됨으로써, 그 이전까지 인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좌와 우의 민족진영과 합세하려 했던 조선 공산당은 이 사건을 계기로 먼저 출발한 이승만의 극우에 대항해 극좌를 신설함해 그 이분의 진영이 구조되고, 결국 전쟁이 유일한 민족통일의 해결책으로 제시가 되며, 이 과정에서도 조선과 동아일보의 부추김은 날이 갈수록 노골화하고 심화해 갑니다.
민족 진영에서는 곧 닥칠 민족의 비극을 예감했고, 사람들은 만나면 전쟁과 피난 이야기를 했으며, 미국 역시 먼저 전쟁을 개시하자는 [10만 개시설]이 미 의회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쟁은 기정사실로 굳어졌고, 누가 먼저 시작하느냐는 시간 문제였던 것이었지요.

(전쟁 직전까지도 38선에서는 밀고밀리는 전투가 874회나 계속되었고, 미 국무부와 대사관은 38선의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시찰하였고, 미경제 원호처 한국과장이었던 존슨은 미 하원 세출위원회의 보고에서 '10만 전쟁개시설'을 들고나왔으며, 상원 군사위원회 노랜드 역시 북진을 주장했으며, 극동부 사령부 외교국장 세벌드는 북진을 하자는 이승만을 만류하며 미국이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으며, 주한 미 군사고문 단장이었던 로버트 역시 공격명령이 진행될 것임을 말했습니다. 북한 쪽의 사료입니다. 이처럼 북한에도 그날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사료와 증언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한쪽만의 주장(남한과 미국)을 받아들여 이것만을 진실이라고 하는 것은 민주의 원칙에도 어긋나며, 반역사의 태도입니다. 왜 그날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사료와 증언들이 북한 땅에도 존재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편견부터 우리는 깨야 합니다. 이처럼 자세하게 당시를 논하고, 문제가 되는 인물들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을 봐서도 북한의 주장을 한번쯤은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당시의 국내상황, 주변열강들의 이해관계, 사건사고 등과 함께 그날을 복기해봐야 하리라 봅니다)

새벽 4시 38선에서 일제히 공격명령이 시작됐다는 것은 일면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첫번째 행동에 달려있기에 상대 모르게 진행돼야 하는 것은 상식에도 부합합니다. 허나 이것은 일부를 전체인양 확대해석해 역사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전형의 수법입니다. 앞뒤를 다 자르고, 전체 흐름을 차단한 채, 그 일면만을 뽑아내 유리하게 전시해놓은 군사정권의 전시물일 뿐입니다)

6.25는 결코 다른 한쪽이 다른 한쪽을 비겁하게 급습한 것이 아님이 역사가 은폐해온 진실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여 6.25는 잘못된 말입니다. 이 날을 기억하자는 정치의 의도가 깊게 깔려있는 말입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왜 그 비극이 우리 땅에서 일어났느냐가 더 근본이고 진실하며 성숙한 접근 자세입니다. 과거 미국과 군사정권은 누가 먼저 침략했느냐에 광분하게 함으로써 이 진실을 찾는 여정을 우리로부터 차단해왔던 것입니다. 이제 천안함과 칼858기의 만행만큼이나 6.25의 진실을 밝힐 때도 되었습니다.

이 비극의 책임을 혈육인 북한만의 탓으로 돌릴 수는 결코 없습니다!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이후 미국은 더 이 땅에 간섭이 심해지고, 좌와 우의 민족 진영은 극좌와 극우의 반민족 이념 진영으로 돌변하는데 미국은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당시 자진해서 월북했던 많은 민족진영의 사람들과 지식인들은 왜 그러했던 것일까, 김일성이 마냥 소련의 주구였다면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당시 인민군의 주력을 형성했던 부대들이 항일 독립운동의 전력들을 모두 다 가지고 있던 부대라는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우리는 되물어야 합니다. 역사의 진실은 되묻는 것에서 비롯합니다. 더구나 우리는 단 한번도 민족의 입장에서 이 6.25를 되물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국주의 식민시절, 유학과 특혜로 서구의 사고방식으로 길들여진 이들이 그 나라의 지식인층을 형성했고, 오늘날 그 후예들이 각국의 역사, 교육, 문화, 정치, 경제, 군사를 주도해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류의 불행이고, 우리 민족이 아직도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배경입니다. 역사학계는 친일친미 반공세력들이 주도해왔고,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과연 6.25는 북한이 동족을 학살하기 위한 만행이었을까, 그 안에 민족해방, 조국통일의 요소는 전혀 없었던 것일까?
당시 대세는 미국이 추구하는 자유자본주의보다는 공산사회주의였는데, 미국은 왜 유엔을 거부하는 이 땅의 민심을 거스리면서까지 유엔을 끌어들인 것인가?
혹 앞으로 해방조선을 두 동강냄으로써 그 이후 따라올 비극(통일전쟁)에 대비해 국제사회로부터 받을 비난을 의식해 그 탈출구를 모색하고자 유엔을 끌어들인 것은 아닌가!
왜 해방 조선은 (극좌와 극우를 떠나) 민족진영 측에서도 두 부류로 갈라져 있었던 것일까?
김구가 주도하는 광복군은 미국이 가른 38선 이남으로, 중국 팔로군(항일 독립군)과 함께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던 김두봉의 독립동맹은 (소련이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인) 38선 이북으로, 왜 이 두 개의 민족군대는 갈라졌던 것일까?

('인민군'이 맞는 말입니다. 인민군은 '인민을 지키는 군대'라는 말이고, '국군'은 파시즘<국가주의>의 나온 말입니다. '국군'이라는 말을 자국의 군대를 지칭해 공식용어로 쓰는 나라는 없습니다. '국군'은 잘못된 말이며, 역사적으로도 미 군정이 승인했던 친일군대였던 국방경비대가 그 시원인 말입니다. 이 용어부터 다시 정립해가야 합니다. '대한민국 군대'를 쓰든가, '대한 인민군'을 쓰던가 해야 맞습니다. 혈육인 북한에게 배울 것은 배워야 합니다. 합리적이라면, 상대에 맞춰가려는 이런 작은 노력도 민족통일의 시작입니다)

여기서부터 해방정국에서의 그날의 진실은 은폐되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만일 이들 군대들이 38선이라는 해방 조선을 두 동강내는 장막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선명하게 북과 남으로 갈라졌을까? 누가 이 해방조선을 두 동강내어 이런 구조를 자연적으로 쌓아 결국 전쟁으로 그 곪아터진 종기의 진액을 빼내어 우리 민족정기를 축출해 낸 것인가?
미국은 여기에 책임이 없고, 마냥 우리를 도와준 고마운 나라였던가? 우리 근현대사에서 이 '미국'을 빼버리면 과연 우리 민족의 역사는 어디서 찾을 것인가?
왜 우리의 역사 교과서들은 이날의 진실을 아직도 은폐하고 있는 것일까?
과연 이 나라는 대한민국인가, 아니면 일본에 이어 미국의 조정을 받는 괴뢰의 나라인가?
그것을 시작한 조선, 동아는 민족지인가?
이 땅의 언론은 무엇하는 자들인가? 이 땅의 선생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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