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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병하 치안감과 경찰청 이야기 ①
안호재 | 2019-07-19 11:17:45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故 안병하치안감 유족과 광주시청의 악연에 관한 이야기에 이어서 故 안병하 치안감과 경찰청의 이야기를 아들이 바라본 내용을 기술하겠습니다.

먼저 故안병하 치안감의 이력을 나무위키를 통해 소개합니다.

안병하 - 나무위키
http://me2.do/56LyyB1x

육사8기로 임관해 6.25전쟁때 6사단에서 초급 장교로 전쟁에 참전하였다. 개전 초기 6사단 7연대 관측 장교로 큰 공을 세웠다. 근무지가 춘천 인근 이었는데 다른 지역과 마찬 가지로 북한군의 공격을 받았다.

6사단은 6.25 반발 전에 어느 정도 북한군의 침공을 대비하였다는 자료들이 있다. 그러나 북한군의 화력이 너무나 우세해 버티기가 힘들다고 하였다.

그러던 중 안병하 중위가 무전병만 데리고 북쪽으로 들어가 적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구하겠다고 자청하였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는 굳은 의지에 안중위를 적진에 보내고 참모들은 시시각각 연락을 기다렸다

적진 깊숙이 들어간 안 중위는 본부에 무전을 보냈다. 정확한 적의 배치 상황을 본부에 보내서 6사단은 적은 화력이었지만 이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적의 침공의 지연에 큰 역활을 하였다.

춘천 지역으로 침공하던 적의 주력부대는 춘천지역에서 재정비하느라 침공 속도를 늦추어야만 했다.

안중위는 첫 전투에서 큰 공을 인정받아 화랑무공 훈장을 수여 받는 영광을 누렸다. 전쟁중에는 살아 있는 전쟁영웅 인정 받은 인물이었다.

전쟁이 끝나고는 만연되 있는 군내부를 정화시키라는 명령을 받고 사단 감찰부로 발탁되었다. 납품 비리 사건들을 처리하다 몇 번의 테러를 당하기도 하였다. 납품업자들의 회유와 협박을 뿌리쳐서 군 정화에 큰 역활을 하였다.

그러던 중 정부에서 부패의 온상인 경찰조직을 정화시키라는 명령에 의해 1962년 경찰 총경으로 특채되었다.

5.16때도 안병하를 알고 있는 육사 동기들이 혁명에 동참하여 관직에 나갈 것을 수차례 재의, 군인이 정치에 관여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뜻을 포명했던 안병하가 경찰 임명은 받아 들인 것이다.

전두환이 회고록에서 안병하 국장은 위급 상황에 자리를 비웠다고 했는데, 안국장은 그럴 위인이 아니다. 몇 년 전 조사에 의해서 명백히 밝혀 졌다. 이 일은 안국장의 개인 명예훼손이라기 보다는 경찰의 명예훼손 인데 아무런 이의 제기를 하지 않는 경찰을 보면 한심스럽다. 김00경감에게 심하게 따진 기억이 있다.

내가 본 안병하 국장은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폼나게 소신을 다했다. 용맹스러우면서도 지략가 였다.

언제가 생전에 말씀 하였다. 80년5월 20일경 경찰국 창문에서 충장로에 모여 있던 시위대를 바라보며 무서움에 떨었다고 하셨다. 6.25때 압록강 전선에서 중공군이 밀려 올 때도 지금처럼 무섭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러나 수 많은 시민들이 몰려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적이면 끝까지 싸울 텐데 시민들과 경찰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치안본부에서는 계엄군을 도와 시민을 강제진압하라고 명령을 하고, 계엄군은 계엄군대로 시민을 강제진압하라고…

아버님은 얼마나 괴로워 하셨을까? 부양해야 하는 가족들, 부양해야 하는 부모, 치안감 승진을 눈앞에 바라보던 공직자.

그날 일 것이다. 아버님이 아무 일 없는 듯 차분하게 전화를 하셨다. 서울 집에 있던 가족들과 일일이 통화를 하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 남기셨다. 남은 가족이라도 잘 살아라. 어머니는 수화기를 떨어 뜨리고 넋이 나가 떨고 계셨다. 내가 전화기로 아버지를 부르니까 통화를 끊으셨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oA5bSe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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