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비방문자에 나경원만 발끈” 막장으로 치닫는 전당대회

6.11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네거티브가 점점 도를 지나쳐 막장으로 치닫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네거티브의 포문은 나경원 후보가 열었습니다. 나 후보는 6월 1일 국민의힘 당대표 TV토론에서 이 후보를 가리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막말을 했었다며 공격했습니다.

나 후보는 이 후보가 막말을 자주 했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닮았다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가 근거를 묻자 나 후보는 "진중권 교수의 칼럼을 인용했다"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비겁하게 학자의 글을 인용할 게 아니라 혐오 발언이 무엇인지 밝혀달라"며 나 후보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다음날인 6월 2일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어제 방송토론은 다들 보셨는지요, 아직 네거티브에 몰두하는 후보도 있었지만"이라며 나 후보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준석, “비방 문자에 나경원만 발끈”

▲이준석 후보가 공개한 비방 문자와 나경원 후보의 글을 공유한 글 ⓒ페이스북 캡처

6일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왜~’ ‘이준석 위험하다’라는 글과 유튜브 영상 주소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원 명부가 통째로 특정 캠프에 의해 유출되어 이준석 비방 문자를 보내는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 명부는 선거 기간 중 후보 캠프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저희는 단 하나의 문자도 아직 보내지 않았다”면서 “캠프가 아닌 개인이 이런 상대 후보 비방 문자를 당원 명부로 보낸 게 사실이라면 30만 당원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후보는 확인되는 즉시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다른 후보를 겨냥해 “이게 경험과 경룬인가”라고 했습니다.

몇 시간 뒤 이 후보는 나 후보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면서 “저는 어떤 후보 측에서 유출했는지 의심이 간다고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나경원 후보만 발끈하는 것이 의아하다”며 “저는 당원명부 유출사태에 대해 선관위 측의 엄정조사를 의뢰했을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이 후보가 “‘음모론’이란 프레임으로 물타기를 했다”면서 “변화와 쇄신에 완전히 역행하는, 구태하고 낡은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윤석열 배제 위험”, 이준석 “지라시 정치하나?”

나 후보는 페이스북에 “최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종합했을 때 매우 우려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일각에서 두 사람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사실상 배제하는 위험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의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준석 후보는 ‘비단 주머니 3개’ 발언에 이어 “윤 전 총장 장모 건이 형사적으로 문제 됐을 때는 덮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하며 “마치 윤 전 총장 의혹을 기정사실화 하는 것처럼 말하기도 했다”며 “일종의 ‘방어적 디스’”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나 후보의 주장에 대해 “여의도 언저리에서 ‘받은 글’이라고, 카톡으로 소위 ‘지라시’가 돌고 나면 우연의 일치인지 나경원 후보가 비슷한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려서 음모론을 제기한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받은 글’을 보고 정치를 하고 계신 것이거나 ‘받은 글’을 꾸준히 만들어서 돌리고 계시거나, 둘 중 하나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이런 거 말고 경험과 경륜을 빨리 선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준석 후보의 돌풍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가 과거처럼 상호 비방전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변한 게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사라지고 지나치게 윤석열이라는 인물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7일)부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선거인단 투표를 시작합니다. 7일과 8일은 모바일 투표, 9일과 10일은 일반 시민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됩니다. 투표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70%, 시민 여론조사 30%의 비율로 반영되며 6월 11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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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관전평  2021년6월9일 04시28분    
당 명 오지게 갈아대던 당의 대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학실히(김영삼버전) 미남 미녀들 선발대회를 보는것 같다. 억대 피부맛사지를 받았다는 설은 낭성이지만 나이에 비해 얼굴은 관리를 잘한게다. 그리고 무선중진 하바드출신은 모델이지 정치인은 아닌것처럼 보인다. 문제의 핵심은 당대표를 얼굴을 보고 뽑는시대인가?! 라는 것이다. 하긴 더깊이 두루 보면 천하에 투기꾼들로 욱시굴거린다. 23억호엥이나 더큼이 같은 위선자들로 가득하다. 참 세상과 동 떨어진 당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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