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초등학교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가 “내년 대선에서 지면 우리(야당) 다 같이 한강에 빠져야 한다” 고 말했나 보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내가 제일 먼저 빠질 지 모르겠다”라고 화답했다고 한다.

“한강에 칵 빠져 죽겠다”는 건 내 형편없는 성적표를 받아 본 우리 어머니가 가끔 구사하던 어법이다. 모두 “안 하면 안 된다.” “꼭 해야 할 의무가 있다.” “너는 잘 할 수 있다.” “내 책임이 크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초등학교 간신히 나온 우리 어머니도 그 의미를 잘 알고 썼고, 중학생 나도 그 의미를 잘 알았다.

그런데 이걸 두고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느니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다”느니 “섬뜩하다”느니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옳지 못하다”느니에서 “자살 금지하는 천주교 교리에 어긋난다”느니까지 요란하기 짝이 없다.
 
초등학교 수준에도 못 미치는 해독력을 갖고도 제 3당 대표를 하고, 여당 원내대표도 하고, TV 진행도 하고, 정치평론가로 나서기도 하고 그러는 모양이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흉내라도 낸 것은 어머니가 진짜 한강에 투신할지 모른다고 믿었기 때문이 아니다.
 
참, 우리 어머니도 천주교 신자셨다.

#그런데 최순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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