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답변 시간 길다고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경기도 국정감사]국민의힘 의원들, 이재명 지사 맹공
국민의힘 의원들, 질의 시간 7분 대부분 질문만
이 지사 답변 듣지 않는 국민의힘 의원들

10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이 경기도청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출석하면서 시작도 하기도 전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맹공이 예상됐습니다.

역시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처음부터 대장동 이슈를 꺼냈습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아수라의 제왕’, ‘ 1조원 개발비리’, ‘전과 4범’ 등의 발언을 이어가며 이 지사를 공격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질의 시간 7분 중 대부분을 본인들의 질문에만 할애하고 이 지사에게는 답변 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았습니다.

이 지사는 질의 시간이 끝난 뒤 2~4분 정도 답변을 이어 갔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 지사의 답변이 너무 길다고 서영교 위원장에게 항의했습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질의 시간 7분 중 6분 50초를 사용하고 이 지사에게는 10초의 답변 시간만 줬다”면서 야당 의원들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완수 간사는 “이 자리는 경기도정 홍보 자리도 이 지사 신상발언 장이 아니다”라며 서영교 위원장에게 “이 지사가 간단하게 답변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지사의 발언시간을 두고 여야 의원들 간의 고성이 오갔고, 박완수 간사는 의사 진행 발언 1분이 넘어 마이크가 꺼지자 “야당 탄압하느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전 국감에서도 답변 시간을 두고 이 지사와 야당 의원 간의 힘겨루기가 있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이 지사에게 답변을 짧게 요구했지만, 이 지사는 꿋꿋하게 자신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 의원님이 속해 있는 당이 당론으로 공공개발을 막았다”면서 “국민의힘 동생이 뇌물 받아서 민간개발 주장했고, 국민의힘 의원이 LH개발 국정감사에서 압력 넣어 LH 공공개발 포기시켰고, 어떤 형태든 금전적 이익을 나눈 것은 국민의힘 의원 또는 가까운 검찰 출신 변호사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의 발언이 이어지자 야당 의원들은 답변 시간이 길다고 항의했고, 서영교 위원장은 발언 시간을 쟀다며 야당 의원들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이 지사는 대선 자금 관련 질문에 대해서 “저는 후원금만 쓰고도 남아서 반납했다”면서 “대선 자금이 왜 필요하나? 국민의힘 입장에서나 할 수 있는 얘기”라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도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의 공격은 그리 날카롭지 않았고, 오히려 이재명 지사가 차분한 말투로 여유롭게 대응하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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