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후보 평가치 낮아… 적합 38% 부적합 22% 의견유보 39%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자로 윤석열 당선자에 의해 추천된 한덕수 후보자에 대한 국민여론이 긍정보다는 부정이 높아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8일 “갤럽이 2022년 4월 첫째 주(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한덕수 후보의 국무총리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유권자 중 38%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22%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으며 39%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도표제공 : 한국갤럽

이날 갤럽이 제공한 응답자 특성표에 따르면 한덕수 후보가 총리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부적합’의견에 비해 약 15%p높게 나타났으나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응답자가 적합하다는 응답자에 비해 1%p 높게 나타나는 등 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자세로 보인다.

특히 지역별로 윤 당선자 득표율이 높았던 대구경북도 적합 의견이 49%로 과반을 넘지 못했으며 유보층이 39%로 나타나 강력한 지지층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윤 당선자 지지층의 핵심인 국민의힘 지지층 6070세대의 한 후보자에 대한 적합도는 60%대로 과반을 넘고 있다. 반면 현 정부 지지가 강한 40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등에서도 부적합 쪽으로 첨예하게 기울지는 않았다.

이는 결국 현재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한 후보자에 대한 검증기사와 이후 국회 청문회를 통해 드러날 총리후보 적합도에 따라 여론이 움직일 수 있다는 지표다.

한편 이날 갤럽은 2013년 이후 국무총리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후 평가를 아래 제시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총리후보자들이 전반적으로 평가가 낮았으며 문재인 정부 총리 후보자들은 상대적으로 평가가 높았음을 전했다.

▲도표제공 : 한국갤럽

갤럽이 제공한 도표에 따르면 2014년 6월 문창극 후보는 과거사·역사 인식 지적과 함께 ‘적합’ 9%, ‘부적합’ 64%를 기록했다. 이에 문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2015년 초 이완구 후보는 지명 직후 긍정적 기류가 인사청문회 후 부정적으로 바뀐 가운데 총리 취임했다. 하지만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곧 사임했다.

2013년 2월 정홍원, 2015년 5~6월 황교안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긍·부정 어느 한쪽으로의 쏠림이 작은 편이었다. 이에 이들은 총리에 인준되었고 총리직을 수행했다.

현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6월 이낙연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 의견 60%에 달했고, 2020년 1월 정세균 후보와 2021년 5월 김부겸 후보 역시 ‘적합’ 우세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다.

갤럽에 따르면 이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서 2022년 4월 5~7일까지 사흘간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그리고 이 조사에 대해 갤럽은 응답률 11.5%(총 통화 8,694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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