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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자신이 대선에서 얻은 48.56%에 3.56% 떨어진 45%대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합동으로 조사 발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는 2022년 6월 27일 ~ 6월 2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45%,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37%(모름/무응답 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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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
이에 대해 NBS는 6윌 1주 이래로 긍정평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도표 또한 긍정도는 계속 하락세에 있으며 부정도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하는 계층은 연령별로는 60대 이상만 60%를 넘기고 있을뿐 그 이하 연령대는 득표율에 한참 못 미치는 40%대 초반이거나 30%대의 저조한 평가도 나타나고 있다.
지역적으로도 긍정평가는 대구/경북만 60%대를 넘기고 있으며 대선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부산/울산/경남도 49%로 과반 아래로 떨어졌다.
나아가 이념성향별 평가도 보수진영만 73%의 높은 긍정도를 보이고 있으나, 진보진영은 22%, 중도진영은 40%로 낮은 긍정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계층의 평가이유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32%로 가장 높고, 이어서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9%,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7%,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계층의 평가 이유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4%로 가장 높고, 이어서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2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0%,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11%,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6%,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4%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합동으로 2022년 6월 27일 ~ 6월 29일 사흘간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상대로 한 전화면접조사로서 응답률은 18.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NBS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