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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참석,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 ‘방역수칙 위반 논란’
임병도 | 2021-04-12 08:47:26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4월 10일 열린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감사 예배 및 축하행사’. 일부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 촬영을 했다. ⓒ유튜브 캡처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와 축하행사’가 코로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4월 10일 오전 7시 30분 부산 동구 프라임호텔에서는 부산기독인연합회 주최로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와 축하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과 부산지역 목회자, 장로 등 지역 개신교 인사들이 참석해 예배와 축하 공연, 성경 전달 및 안수기도, 사진 촬영 순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밀접 접촉, 일부 참석자 마스크 벗고 사진 촬영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 및 축하 행사 중 안수기도 시간. 여러 명의 목사들이 박 후보의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를 했다. ⓒ유튜브 캡처

이날 행사를 촬영한 영상을 보면 박 시장 취임감사예배 순서 중 ‘안수기도’ 시간에는 여러 명의 목사가 박 시장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를 했습니다.

비록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박 시장을 중심으로 빽빽하게 모여 있는 것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명시된 거리두기를 위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기념촬영 시간에는 마스크를 벗거나 턱스크 상태에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비말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명씩 나오는데 부산시장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행사에 참석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댓글 등이 달렸습니다.

일부 개신교인들은 대부분의 교회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배 시간에도 좌석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 목사님들이 오히려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교회와 성도들이 비판을 받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4월 11일 13시 기준 부산 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5명, 누적 확진자수는 4,382명이었습니다. 부산지역은 4월 7일 이후 연일 40~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산기독인연합회...박형준 후보 지지, 김영춘 후보 비판 기독교 단체

▲3월 19일 열린 ‘박형준 부산시장후보 초청 나라사랑 부산사랑 시국기도회’. 이날 주최 측은 김영춘 후보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튜브 캡처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와 축하행사를 주최한 ‘부산기독인연합회’는 지난 3월 19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초청 나라사랑 부산사랑 시국기도회’를 개최했었습니다.

당시 주최 측인 ‘부산기독인연합회’는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의 2020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발언을 가리켜 “예배 허가제”라며 비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부산기독인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신앙의 자유와 예배를 자유를 훼손하는 정치인은 부산교계 앞에 사과하라”며 김 후보를 신랄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후보도 참석해 “김영춘 후보는 의원 시절 ‘예배 허가제’ 등을 주장한 바 있다”며 “정치 철학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주일 90%의 교회는 잘 협조를 했지만 예배를 본 10%의 대형교회, 또 지난 부산에서 온천교회가 수십 명,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그것은 대형교회도 아니다. 중형교회 정도 급이다. 그렇게 봤을 때 종교 집회나 스포츠 집회 등에서 99%가 잘 자제 권고에 따라 주더라도 1%의 구멍 때문에 새로운 슈퍼전파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제가 지난 월요일 공개적으로 대통령께 긴급명령권 발동을 요청드리기도 했는데, 특히 문체부 관련된 일만 놓고 보면 이런 종교행사나 체육행사 등 잘못되었을 때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1%의 소지조차 없애기 위해서 이런 집회를 원칙 금지하고 필요 시에 장관이나 광역지자체장의 허가를 얻어 개최하게 하는 그런 방식으로 전환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것도 현재의 법체계상 어렵다 그러면 역시 대통령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 조치하는 수밖에 없겠다 싶은데 이 점 대통령께 건의를 드릴 생각이 없느냐” (2020년 3월 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춘 의원 발언 중)

김영춘 전 의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 도중 종교 행사나 체육행사를 장관이나 광역지자체장의 허가를 얻어 개최하는 방식을 언급했습니다.

김 의원이 발언했던 당시에는 부산 온천교회에서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대규모 집단 확진자가 증가했던 시기였습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부산기독인연합회 박경만 목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감사예배 및 축하행사를 개최하게 된 취지에 대해서 “선거 기간 후보들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퀴어 축제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다. 박 후보는 ‘반대’라고 했지만, 김 후보는 답변서를 보내오지 않았다”면서 “(박 시장이) 우리와 뜻을 같이 하기 때문에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감사인사에서 “6개월 동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자신의 당선이)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인수기간이 없어 감사한 분들에게 인사를 못하고 있다.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는 대신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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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한심  2021년4월13일 11시04분    
나도 하나님은 믿지만 오사할 친일 망국당 투기왕 지지하고 잘되라고 기도회 한다니 참 기가 막힌다. 진정한 기독교인들이라면 정의와 약자를 위해 기도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니들이 참기독교인이라면 파리가 독수리다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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