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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1일 순항미사일 2발 발사… 통상적인 군사 훈련인 듯
김원식 | 2021-03-25 10:04:25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북한, 21일 순항미사일 2발 발사… 통상적인 군사 훈련인 듯
미 당국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은 아냐”… 바이든 “주름 잡힌 것 없다”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 발사 장면(자료 사진)ⓒ자료 사진

북한이 지난 21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4일 언론 기자들을 상대로 한 설명에서 “지난 21일 오전 서해 지역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미사일 동향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었으며 관련 사항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다만 사거리 등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이날 “북한이 지난주 단거리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합참이 해당 미사일이 순항미사일이라고 확인해 준 셈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는 현재 탄도미사일 발사만 금지하고 있어 순항미사일 발사는 위반 사항은 아니다.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동계 훈련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 고위 당국자가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기자들이 북한의 발사에 관해 질의하자 “(미) 국방부에 따르면 그것은 일상적인 보통의(usual) 일이라고 한다”면서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새로 잡힌 주름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미 당국이 이번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사실을 즉각 공개하지 않은 것은 일단 이번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불필요한 상황 악화를 막으려는 취지가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북한의 시험 발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직접적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미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다양한 무기 체계를 시험하는 것은 일상적인 연습이라면서, 이번 시험도 북한의 통상적인 군사 활동 범주에 있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table=newyork&uid=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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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불초자  2021년3월27일 18시17분    
바이든의 대북정책이 트럼프와는 크게 다를 것이라는 예견이 드디어 그의 입을 거쳐 확인받는 순간입니다.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새로 잡힌 주름은 없다.'
국가 대 국가의 길항이 아니라, 국가 대 한 개인의 대결로 보는 인식과 안목이 조금은 섬찟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와는 사뭇 다른 완고함입니다.
자신의 기분 상태와 세상 정세를 동일시하는 것이 권력이 고도로 집중되면 세상에 어떤 비극을 초래했는지 역사는 증언해왔습니다.
바이든이 이마에 주름잡힌 주체가 자신이 아닌 국가(미국정부)로 보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당사자로서 이 말에 대해 조용히 곱씹어봐야 할 것입니다.
요즘들어 인권문제를 많이 부각하고 있는 미국입니다.
인권을 들먹이며 자신들이 가지고 싶은 나라를 침탈해온 경력에 있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미국이라면 인권보다는 점령권이 그들이 더욱 추구하는 가치가 될 것입니다.

'대북정책'은 북한을 혈육인 아닌 대화의 상대로 보고, 민족이 아닌 현실을 중시하겠다는 대결선언입니다. 말을 잘 들으면 보상하고, 그렇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반민족의 적대정책입니다. 외세인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 용어가 결코 틀리지 않습니다.
당사자인 우리까지 이런 용어를 아무 생각없이 국제무대에서 사용하고, 특히 대미외교에서 정부정책으로 거론하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돼야 마땅합니다!
어떤 이름을 쓰느냐에 따라 우리를 대하는 상대의 마음가짐이나 태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대북정책>이라는 말은 한반도 평화구상에서 미국의 개입을 끊임없이 갈원한다는 구원 신호로 변질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용어입니다.
<민족화해 정책>으로 이름을 바꿔야 미국이 얼마나 끈끈하게 우리 남북이 그 내부에서 결속해있는지를 눈치채고 함부로 저들의 입장과 요구를 강요하지 않고, 민족의 통일노력에 끼어들지 않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새 술(혈육인 북한은 대화하려고 했지만)을 낡은 부대에 줄곧 담아왔기에(한미동맹) 결국 모든 대화와 협력은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터져버렸던 것입니다.
불의에 항거하고 민중이 주인되는 나라를 계승해온 그 대한민국 정부가 맞다면,
<대북정책을 민족화해정책으로 그 이름을 바꾸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명칭을 바꾸면 그 내용도 바뀌는 법입니다.
민족화해정책으로 명칭이 바뀌면, 금강산 역시 '관광'이 아닌 '방문'으로 자리매김됩니다.
<금강산은 관광이 아닙니다.> 이 말부터 미국에게 빌미를 주는 것입니다.
<금강산은 방문입니다!> 꼭 기억해주시고, 가족, 친지, 지인, 주변의 이웃분들과 이 개념을 공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랜 고통 속에 신음해온 분단과 이산의 아픔이 비로소 위로받고 치유받는 민족소생의 현장입니다.
제목부터 바꿔가는 노력이 혈육인 북한을 움직이고, 미국을 움찔하게 할 것이며, 그런 노력들이 방해됨 없이 뭉치고 거대한 것이 될 때, 민족은 서서히 하나되는 통일여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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