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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사망 항의 엿새째 격렬 시위… 군경 총격에 시민 1명 사망
김원식 | 2020-06-02 11:45:29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美 흑인 사망 항의 엿새째 격렬 시위… 군경 총격에 시민 1명 사망
미 전역 140개 도시로 확산… 트럼프, 연일 군대 투입 등 초강경 대응 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흑인 사망에 항의하는 과격한 시위대에 의해 경찰차가 불타고 있다.ⓒ뉴시스/AP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미국 시위 사태가 엿새째 더욱 격렬하고 확대하고 있다. 또 진압 군경의 총격에 의해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CNN방송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간)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데이비드 맥애티가 경찰과 주(州) 방위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야간 통행 금지 명령을 어기고 모여 있는 군중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총을 먼저 발사해 경찰과 주방위군이 응사하는 과정에서 맥애티가 숨졌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유족은 맥애티는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아니었다며 경찰의 총격에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파문이 확산하자 앤디 베셔 켄터키주지사는 주 경찰 당국에 총격 사건의 엄정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없이 미 전역으로 확산하는 상황이다.

항의 시위는 미국 140여 도시로 번졌고 시위 진압을 위해 26개 주가 주 방위군을 소집했고 주방위군을 투입한 지역도 21개 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탈과 방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도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배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대부분 평화적인 시위에도 불구하고 특히 밤이 되면서 곳곳에서 경찰차가 불타는 등 방화를 동반한 폭력 시위가 이어졌고 총격 사건까지 잇따르며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약 4천 명 이상의 시위대가 체포됐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뉴욕 등 40개의 주요 도시에 야간 통행금지령이 발동됐지만, 시위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뉴욕, 워싱턴D.C. LA 등 주요 도심의 밤거리를 가득 메웠다. 워싱턴주 등에서는 시위대가 플로이드가 목이 눌린 8분 46초에 대한 항의 표시로 같은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1일(현지 시간) 경찰 강경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조지 플로이드가 목이 눌린 8분 46초 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뉴시스/AP

LA에서는 명품 상점이 즐비한 베벌리힐스 로데오 거리 등지에서 약탈과 방화가 일어난 데 이어 전날도 LA 외곽 롱비치와 산타모니카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고 쇼핑센터가 털리는 등 수백 명이 체포됐다.

현지 경찰과 강렬한 충돌을 빚은 뉴욕에서도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시위대를 향해 평화로운 집회를 촉구했지만, 뉴욕 시장 딸이 전날 시위에 동참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해제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시도했지만, 흑인 사망을 규탄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에 직면하면서 주요 도시의 거리와 상점들이 다시 ‘록다운’ 상황을 맞이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도 주지사들과 화상회의에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간 쓰레기’라고 부르면서 초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주지사들에게 “여러분은 사람들을 체포하고 추적하고 10년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마크 밀리 합참 의장을 폭력 대응 책임자로 두고 있다고 말해 상황이 악화하면 미국 연방 정규군을 시위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하지만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시위대를 향해 ‘얼간이’ 등의 막말을 사용하며 ‘급진 좌파’ 등 색깔 공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더욱 시위 사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중의소리’에 게재된 필자의 기사입니다.



본글주소: http://www.poweroftruth.net/m/mainView.php?kcat=2021&table=newyork&uid=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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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바보 농부  2020년6월3일 07시46분    
심는대로 거두는 법칙이다. 원래 남의 땅 뺏어 잡탱이 나라를 세운 백돼지 미국놈들이 흑인을 아주 노예취급해서 죽은 링컨을 울게만들고있다. 아무리 달나라가는 기술을 보유하고 첨단무기로는 최일류국가지만 지금 미국은 서서히 침몰하는 중이다. 보수 재벌이나 트럼프나 느끼지 못하거나 모른체하고있다. 가장 고귀한 생명을 인종차별하는 미국은 하늘의 심판을 면치못할것이다
(5) (-2)
 [2/2]   불초자  2020년6월3일 20시58분    
시위는 평화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폭력이라는 말들 속에서 진실은 또한번 가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류 언론과 그것을 받아쓰는 이 땅의 언론들은, 지역의 흑인 시위참가자들을, 외지에서 작당하고 약탈하러온 범죄자들과, 폭력행위를 부추겨 군대를 들여보내려는 자들과 구별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뭉뚱그려 편하게 '시위대'라고 이름 붙여놓았을 뿐입니다.
흑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폭력시위를 규탄하고, 경찰들을 보호하려는 모습을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지만, 언론은 이런 현장을 보도하는 데 인색합니다.
한 무리의 백인 남성들이 몽둥이로 백인 경찰을 위협하는 현장에서 메가폰을 잡고 멈추라고 한 흑인들이, "그런 짓을 하면 쫓기는 것은 우리!"라고 한 절규 속에서 우리는 이번 사태를 바라봐야 합니다.

흑인 시위자들도 약탈과 방화를 합니다. 허나 이를 일반화하는 언론의 보도 태도는 악의적입니다.
저들에게 미국은 위대하고 완벽해야만 하는 국가로 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약탈과 방화를 하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흑인의 생명을 중시하지 않는 경찰이 (그 이전부터 계속해서) 명품건물과 핸드백을 지키는 것(은 어떻게 볼 것인가)!" 절규하는 그들이 왜 우리의 머리와 가슴 속에서 지워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런 절규들이 계속 차단되면서, 우리의 안방에 도달하는 것은 백인 사회를 향한 그들의 증오와 폭력의 행동일 뿐입니다.
이런 의도된 언론의 행동들이, 다시한번 흑인사회에 분노의 탑을 쌓고, 언젠가는 또다시 폭발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들은 그동안 차별에 대한 저항이 발생할 때마다, 큰 자제력을 보이며 참아왔습니다.
그들이 약탈과 방화를 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억눌린 울분과, 보상심리가 작동한 결과일 것입니다.
폭력이 수반된다고 이를 부정의 눈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혁명은 폭력을 수반합니다! 미국은 혁명을 필요로하는 나라입니다.

(그들이 과거 우리 한인 사회를 공격한 것은, 그 이전 우리 교민이 쏜 총에 그들의 여성이 죽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당시 미국 언론들은 LA폭동 사건 이전에도 이 영상을 계속해서 그들 사회에 주입시켰고, 폭동이 일어나자 집중보도하며 그 분노의 방향을 <백인에 비해 언어의 호소력과 정치력이 딸리는>한인 사회에 고정해놓고, 앉아서 팝콘을 먹었습니다.
백인 거주지와 한인 거주지 사이에 위치해 있는 흑인밀집 지역에서 흑인들이 어느 쪽을 향해 나아갈지, 언론과 권력자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부유한 백인 거주지에서는 이미 경찰병력이 배치됐고, 코리아타운에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LA폭동의 진실은 폭동이 아닌 부추김에 있습니다)

백인을 멸시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깨어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반성하지 않는 소수를 향해 우리 인류가 분노하자는 것입니다. 그 소수가 주류로 이어져오고 있는 미국이라는 사회가 부끄러움을 알고 반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검은 피부를 가진 그들은 말합니다!
왜 이런 폭력시위가 벌어지고 있는지 봐야 한다고! 그동안 조용한 저항은 우리를 지치게 했다고!
더는 잃을 것이 없을 때 사람들은 폭력적으로 돌변합니다. 참고 쌓인 울분이 폭발하면서, 사나운 물결이 되어 그들을 속박했던 사회를 응징합니다.
그동안 그 단힌 사회가 그들의 꿈과 미래를 파괴하려 했기에 그들은 이런 결과에 대해 자신을 정당화하고, 그 죄의식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합니다.
언론은 이 사태의 진실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찾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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